diary1 [2025-01-07] restart 짧은 인생이었지만 참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다. 단 한 순간도 무탈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무탈했을 때는 무탈한 줄 모르고 넘겼을 수도 있지만 지금 내 생각은 그렇다. 2024년은 새로운 기점이 되는 해였다. 대학 졸업 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만 하며 앞을 보고 달려왔고, 10여 년을 그렇게 일하다 보니 우연찮게 3년 넘게 다니던 마지막 직장에서 계약 종료로 나에게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다. 내가 선택한 것은 부트캠프였다.내가 할 수 있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정리 해보니 교집합에 있는 것이 개발자였다.개발자에도 종류가 무척이나 많지만, 한참을 고민하다 선택한 것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였다. 2024년에는 몸을 버려가며 밤새도록 공부했다. 그렇게 공부는 9월 정도 끝났지.. diary 2025. 1. 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