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자바스크립트 본격 시작

현재 HTML, CSS의 기본기를 배운 상태이고 직접 화면단을 구성하는 데는 스스로 백지상태에서부터 작성하긴 어려운 상태이다.

라이브러리나 구글링의 도움을 받아야 매끄러운 상태이다. 그러나 그렇게 얻은 코드를 보고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도달했다. 여기까진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자바스크립트를 입문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쉬운 부분은 금방 넘어가지는데 막히는 부분은 이해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4시간을 넘게 씨름하다 일단 넘겼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보니 신기하게 해답이 풀리는 것들이 있었다.

 

for...while 반복문이 그러하다.

 

비전공 입문자인 내가 먼저 세운 전략은 일단 빠르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스키밍 한 후

심화 학습에 들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부트캠프에서 제공해준 사전 학습자료도 훌륭하지만 모던 자바스크립트 문서를 토대로 한 학습지는 입문자인 내게 버겁게 느껴졌고,

영상 자료는 사전 학습자료기에 빠르고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 있어 array가 무엇인지, object가 무엇인지 실습에서는 분명 사용을 하는데 그 개념이 이해가 되질 않고 화살표 함수가 무엇인지 또한 이해가 안 된 상태에서 일단 페이지를 구성하는 것부터 따라가다보니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강의를 2회, 3회독 한다고 해서 기본기가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고 판단하여,

유튜브에서 무료로 올라와있는 코드팩토리 자바스크립트 강좌를 빠르게 보고 있다.

그런데 9시간 짜리라 10~11시간이면 볼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필기를 하며 나의 언어로 다시 해석해서 블로그에 받아 적는 필사의 과정을 거치다보니 시간이 곱절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해가 안 되고 넘어가는 것은 아직은 없다.

객체 기본기에서 한 번 고비가 크게 왔지만 챗GPT의 도움도 받았다.

 

나의 언어로 다시 해석하는 과정. 초보자인 나에게는 그 과정이 참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이해가 되는 것들도 JavaScript 카테고리에서 적은 글들을 보면 코드해석이라는 볼드를 달아 나의 방식으로 해석한 것을 적어두고 있다.